[뉴스라이브] 대통령실 명칭 응모 3만 건...결론 못 낸 이유는? / YTN

2022-06-15 177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김병민 / 경희대 객원교수, 최진봉 / 성공회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.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,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
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

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.

고민을 많이 했는데 돌고 돌아서 또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

최진봉 교수님, 후보군까지 정했잖아요. 그런데 결국은 용산 대통령실인데 또 듣고 보니까 이게 제일 낫다, 이런 분들도 있는 것 같고요.

[최진봉]
그러니까 5개가 최종 후보로 올라왔잖아요. 3만여 개 정도가 나왔대요. 그중 5개를 뽑았는데 사실은 지난번에 대통령이 여당의 지도부하고 만났을 때 이 얘기를 잠깐 꺼내셨어요.

5개 올라왔는데 그게 별로 마음에 안 든다 이런 뉘앙스로 말씀을 하시다 보니까 그게 어느 정도 작동한 것 같고 또 대체적으로 보니까 저도 한 5개 쭉 들어봤는데 눈에 딱 띄는 건 없더라고요.

왜냐하면 국민이 앞에 들어가는 용어 같은 경우에는 연관된 게 많고 또 어떤 한 든는 출판사와 연관된 것도 있고 하다 보니까 이게 헷갈리는 부분이 있고 또 영국식처럼 이태원로22가인가요? 이것도 좀 입에 익히기가 어려운 부분들. 그러다 보니까 아마 고민이 깊었던 것 같아요.

그래서 아마 당분간은 그냥 용산 대통령실로 쓰고 좀 시간을 두고 좀 더 적합하고. 왜냐하면 한 번 정해지면 또 오랫동안 쓰지 않겠습니까? 그러다 보니까 정하는 데 조금 더 고심이 있는 것 같아요.

그래서 국민적 지지를 얻기가 어렵고. 5개를 가지고 여론조사를 한번 했는데 32% 정도만 동의를 한 게 1등이에요. 그러니까 과반 이상을 넘은 게 있었으면 그걸 아마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과반 이상을 넘지 않아서 결국은 이번에는 이태원로22가 32.1%를 얻어서 결국 그냥 용산 대통령실로 쓰기로 했는데 좀 시간을 갖고 정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.


그때 그 오찬 때 농담 반, 진담 반으로 용궁 얘기도 나왔었다고 하던데 이태원로22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 김병민 교수님?

[김병민]
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. 영국에서 수상관저가 있는 다우닝가를 본딴 게 아닌가 싶은데요. 대통령... (중략)

YTN 김정연 (kjy7591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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